내 국내여행일기/내일상담기
120513 자녀숙제 해주는 부모되기 예행연습
도시지기
2012. 5. 17. 10:40
몇주전부터 계속된 미화작업을 도화달라는 5월의 예비신부인 아는 동생과 예랑인 친구의 도움요청~!
서로 시간이 안맞아미루고 미루다 일요일 낮부터 작업 돌입..
이아이가 비용을 아끼지는 않는 성격인지라 재료와 도구는 풍성하게 시작..ㅎ
아이템 구상을위해 인터넷검색을하다 여자아이캐릭터에 꼿혀서..
전체를 어떻게 만들지도 안정하고 남녀 캐릭터 저거부터 만들엇다..ㅎ
아이템은 풍선으로 정하고 다같이 분업화에 의한 본격작업 돌입..
난 원과 밑그림을 그리고, 와이프가 자르고.. 예비신랑인 친구는 폼보드에 붙이고.. 예비신부인 동생은 리본을 묶는다..
다시 나는 몇월인지를 나타내는 숫자를 그리고, 와이프는 자르고, 동생은 풍선에 붙이고..
예비신랑인 친구는 과자를 먹는다...^^;;;;
마루리하자니 아쉬워 즉흥적으로 종이를 여러번접어 한번에 반복패턴인 화단과 잔디를 오려줬고.. 잔업은 예비부부가..ㅎ
자.. 대략 완성이지만.. 디테일을 위해.. 별과, 꽃, 나비등을 추가로 오려서..
진짜 완성~~!!
온라인 시험볼때 합숙에 이은 유치원 미화작업까지..
아이 졸업 시키기.. 쉽지 않은듯~~~~ 내가 나이먹은 뒤 내 아이 숙제도 이렇게 해줄수 있으려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