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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임신부터, 산후 조리까지 체크리스트!

계획 임신부터, 산후 조리까지 체크리스트!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중이라면,
아이를 낳았다면 체크! 체크!

건강한 아기 낳으려면 건강한 생활이 필수!
계획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체크리스트

하나만 낳아 잘 키우면 열 부럽지 않다는데, 요즘엔 선천성 기형 발생률은 높고 불임 부부는 급격히 느는 등 하나만 잘 낳기도 힘든 세상이다. 더 이상 막연하게 ‘언젠가는 생기겠지’ ‘내 몸이 건강하니까 괜찮아’ 하고 마음 놓고 기다릴 때가 아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실천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는 철저한 준비부터 시작하자.
 


★ 체크리스트① "계획임신 체크리스트"

 

 

 3개월 전

- 산전 검사를 받는다.
- 여드름 치료제 등 기형아를 유발시키는 특정 약물 복용을 중단한다.
   여드름 치료제인 ‘로아큐탄’은 강력한 기형유발물질이며, 임신 전후 복용했을 경우 뇌와 심장 결함, 정신 지체 등의
   기형을 유발할 확률이 높다. 임신을 계획 했다면 적어도 2개월 전부터 복용중인 약물 중 기형유발물질이 들어있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복용을 중단한다.
- 엽산 함유 임산부 전용 비타민제 복용을 시작한다.
  엽산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 B9 혹은 비타민 M이라고도 불린다. 임산부의 빈혈을 예방하고 신생아의 척수 이
  분증 등 기형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 음주 및 흡연을 자제한다.
   담배와 술을 삼가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흡연을 할 경우 저체중아를 낳을 수 있으며, 술은 태아의 정
   신지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치명적이다.
- 적절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의 여성보다 배란 장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 재정 상태 파악 등 가족계획 세우기.
   아이를 몇 명을 나을 것인지, 첫째와 둘째 사이의 터울은 어느 정도로 할지, 임신 후 많아지는 지출을 어느 정도 예
   상할지 구체적인 가족계획을 세운다.
- 임신 시기 정하기.
  부부의 나이와 하는 일, 이사, 장기 여행 등을 고려해 출산을 원하는 시기를 상의한다.
 


2개월 전

- 치과 질환 검사를 받는다.
  임신 초반 3개월과 후반 3개월은 가급적 치과 치료를 피해야 하므로 미리 임신 후 발생하기 쉬운 치과 질환을 검사
  하고 치료하면 좋다.
- 좋은 컨디션 유지에 좋은 운동을 시작한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운동은 임신 중 체중 조절과 분만에 도움을 준다.
- 생리주기와 배란일 체크하기.
   건강한 생리는 21~35일 주기가 일반적이다. 배란은 여성의 생리 주기에 따라 한 달에 한 번 일어나므로 배란일에
   맞춰 부부관계를 하면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 식생활을 개선한다.
  생리불순을 유발하는 야식이나 불규칙적인 생활을 자제한다. 아침은 과일 등을 포함해 잘 먹는 것이 중요하며, 점
  심은 즐겁게, 저녁은 가볍게 먹되 채소를 같이 섭취해주면 좋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임신성 당뇨의 원인이 되는 과
  자, 초콜릿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 예비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하기.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다양한 지식을 쌓고 부모로서의 마음가짐,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개월 전

- 방사선, 전자파, 유독가스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 집 안의 청결에도 힘써 깨끗한 환경을 유지한다.
- 수분과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변비 예방하기.
   임신의 최대 적 변비. 규칙적인 생활과 수분,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먹어 예방하자. 섬유소는 녹황색 채소, 뿌리채
  소, 버섯이나 해조류, 콩 제품, 과일 등에 많다. 아침 공복에 찬 우유나 찬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임신 가능성이 감소되는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섭취를 자제한다.
- 임산부의 심장 건강, 아기의 발달에 중요한 불포화지방을 섭취한다.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 3 지방산은 생선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일주일에 2회  섭취를 하면 좋다.
-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근육이 긴장되고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기 때문에 태아와 산모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스킨십을 늘리며 부부의 사랑을 키운다.
  상대방이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스킨십을 늘리고,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행복한 임신이 되도록 한다. 잦은 부부
  관계 보다 똑똑한 부부관계가 필요하다.


- - - - - [Advice] - - - - -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3개월 전부터 예비 엄마는 엽산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제는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초 3개월까지 복용하여 태아의 기형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미리 풍진과 B형 간염의 항체가 있는지 체크해보고 만약 항체가 없다면 최소한 임신 계획 1개월 전에 예방접종을 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편이 흡연과 음주를 지속하고 있다면 우선 간접흡연으로 산모에게 주는 악영향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임신초 간접흡연은 유산의 위험성을 높이며, 임신부의 흡연은 저체중아 출산과 조산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의 음주가 정자 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음주는 정자의 활동성을 떨어트려 임신 가능성을 낮출 것입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당연히 절대적인 금주를 하셔야 합니다. 알콜은 임신 중 어느 정도가 안전하다는 용량이 없으며, 알콜과 기형 발생의 관계는 이미 밝혀진 사실이니 절대적인 금주를 권합니다.


 

★ 체크리스트② "임신 중 체크리스트"

 

 

임신 초기(1~3개월)

-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이상 지나면 소변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한다.
- 가임 여성은 평소 주의를 기울이고 임신 13주 정도까지는 엑스레이 촬영이나 약물 복용을 피한다.
- 42℃ 이상 되는 물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하지 않는다.
- 임신 2개월에는 체중과 혈압을 재고 소변검사, 혈액검사, 자궁경부암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받는다.
  혈액검사와 혈청검사를 통해 혈액형, 빈혈, 간염, 성병, 풍진, 간 기능, 당뇨 유무 등을 확인하기도 한다.
- 유산 위험이 높으므로 심한 운동이나 부부관계, 장거리 외출을 삼간다.
-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는 약 복용을 삼간다.
-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랜 시간 서 있지 않도록 조심한다.
- 하복부가 땅기고 출혈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 임신 6~7주부터 입덧을 시작하며, 심한 입덧으로 체중이 10% 이상 줄거나 물조차 넘기기 힘들면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 입덧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비타민 B군(녹황색 채소나 대두, 쇠고기, 어패류 등), 구운 마늘, 귤, 오렌지, 아이스크림, 식초(신 김치, 레몬이나 식초
  를 넣는 무침, 비빔국수, 초밥 등), 찬 이온 음료, 생쌀, 생강차, 말린 귤 껍질로 만든 귤차 등
- 최종 생리일로 분만 예정일 계산하기.
    ㅇ마지막 생리 달이 1~3월일 때_
        마지막 생리 시작일의 달에 9를 더한 월과 마지막 생리 시작일의 날짜에 7을 더한 일이 분만 예정일이다.
   ㅇ 마지막 생리 달이 4~12월일 때_
        마지막 생리 시작일의 달에 3을 뺀 월과 마지막 생리 시작일의 날짜에 7을 더한 일이 분만 예정일이다.
-임신 10주에서 14주 사이에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 검사와 염색체 이상을 검사하는 혈액 검사를 실시한다.

 

임신 중기(4~6개월)

-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체중 조절에 신경 쓴다.
- 입덧이 가라앉아 편안해지고 식욕도 생긴다.
-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다.
- 5개월부터는 의사의 허락을 받아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 임신 16~18주에 기형아 선별 혈액 검사를 받는다.
-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인 경우 양수검사를 한다.
- 충치 예방을 위해 마그네슘, 인, 비타민 D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 치과 치료는 미루지 않고 임신 4~6개월 사이에 받는다.
   가벼운 잇몸 치료나 응급 처치는 임신 중기에 받아도 무방하다. 태아의 장기와 기관이 형성되는 임신 3개월까지는
   치과 치료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고, 임신 후기에도 배가 불러와 치료를 받기 어렵다.
- 체중은 한 달에 2㎏ 정도의 증가가 적절하다.
- 임신 6개월부터는 태동을 느낄 수 있다.
-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제를 먹는다.
- 임신 21~23주에는 정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구조적인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신어 활동하기 편하게 한다.
- 임신부 속옷을 착용하고 몸에 편한 임부복을 입는다.
- 변비가 생기기 쉬우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 출산 준비물을 미리 준비한다.
  ㅇ 신생아 의류_
        배냇저고리 3~4벌, 내의 2~3벌, 신생아 모자·손싸개·발싸개·외출용 우주복 1개씩, 양말 1~2켤레, 천 기저귀
        (30~40장, 기저귀 밴드 2개, 기저귀 커버 2~3개) 또는 일회용 기저귀침구류_속싸개·겉싸개 2개씩, 이불·요·베개·
        방수요 1개씩
  ㅇ 목욕용품_
       욕조·목욕용 스펀지·아기 비누·베이비로션·크림·구강 세정제 1개씩
  ㅇ 기타_
        물티슈, 가제 손수건 20장, 아기용 손톱깎이·귀체온계 1개씩, 면봉 1박스 등

- - - - - [Advice] - - - - - -

임신 중에 갑자기 병원에 가야 할 때는 심한 두통, 시야의 변화나 장애, 복부 통증, 심한오심과 구토, 질 출혈, 방공염 증상이나 배뇨 장애, 물 같은 질 분비물, 발열, 태동의 소실 등이 있을 경우입니다.

 

임신 후기(7~9개월)

- 임신 24~28주 사이에 임신성 당뇨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체중이 지나치게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몸이 붓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저염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배가 불러오면서 허리를 뒤로 젖히고 걷기 쉬워 요통이 생길 수 있으니 등을 곧게 펴고 걷도록 한다.
-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말고, 수시로 자세를 바꾼다.
  긴장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있으면 자궁수축이 일어나 배가 단단하게 뭉칠 수 있다.
- 8개월부터는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이 있을 수 있어 정기검진을 2주일에 한 번씩 받는다.
- 소변검사를 통해 부종과 단백뇨를 체크한다.
- 저염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 누울 때는 똑바로 눕지 않는다.
- 될 수 있으면 부부관계를 자제한다.
  부부관계로 인해 자궁수축이 일어나면 조기파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막달에는 감염 위험도 있으므로 성
  관계를 피한다.
- 임신 말기에는 2주에 한 번 검진을 받고, 소변 검사를 매번 받으며, 임신중독증을 체크한다.
- 초음파검사를 실시해 출산에 대비한다.
  태아의 위치와 크기, 태반의 위치, 양수의 양, 분만 예정일 등을 파악해야 한다.
- 내게 맞는 분만법을 선택하고 준비한다.
  크게는 자연분만으로 할지 제왕절개수술을 할지 결정하고, 자연분만의 경우 무통분만, 라마즈분만, 가족분만, 수중
  분만, 그네분만 등 다양한 분만법 중 원하는 분만법을 시행하는 병원을 미리 알아본다.
 - 아이 낳으러 병원 갈 때 챙겨야 할 준비물을 미리 챙긴다.
  산모 패드, 산모 속옷,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기저귀, 물티슈, 양말, 긴 내의, 세면도구, 기초 화장품, 입 안을 헹
  굴 가글액, 모유 수유용 손수건, 수유 쿠션, 캠코더나 카메라, 책과 잡지, 음악 CD 등
- 외출할 땐 임신부 수첩과 건강보험증, 신분증을 지참한다.

 

임신 10개월

- 혼자 외출하는 것을 삼간다.
- 출산이 가까워지면 천천히 산책을 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
염분과 수분 섭취를 줄이고, 잠과 영양을 충분히 취하며, 체력을 비축해 해 분만에 대비한다.
- 예정일을 넘겼는데도 출산 징후가 없을 땐 초음파검사와 비수축검사를 하고, 태아 심박수검사를 하기도 한다.
- 기억해야 할 출산의 징후들.
1. 태동이 줄어든다.
2. 배가 자주 당긴다.
3. 자궁이 내려앉는 듯 묵직한 느낌이 든다.
4.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다.
5. 피가 섞인 이슬.
6. 파수.
7. 진통.


 

★ 체크리스트③ "산후조리 체크리스트"

 

 

-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실내온도는 20~24℃,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산모에게 직접 습기가 향하지
  않도록 방향을 돌려놓는다.
- 산모가 직접 바람을 쐬는 일이 없게 한다.
- 편안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는다.
집에서도 긴팔 상의와 긴바지, 양말을 입는 습관을 들인다.
- 출산 후 4주까지 하루에 2~3회 좌욕을 한다.
  대개 출산 후 4주 정도가 되면 오로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좌욕은 오로가 끝날 때까지 하고 산후 조리 시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하루에 2~3회 정도가 적당하다. 좌욕 후에는 빨리 말려야 짓무름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좌욕 후
  물기가 남지 않게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 닦거나 헤어드라이어를 약하게 하여 말린다.
- 욕조 목욕은 산후 3~4주 후부터 한다.
  출산 3~4일 후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가벼운 샤워는 출산 1주일 후에 가능하다. 입욕은 3~4주 뒤로 미룬다.
- 사우나나 한증막 등에 들어가는 것은 피한다.
-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한다.
  산후에는 잇몸이 약해져 있으므로 3일간은 가볍게 가글 정도만 해주고, 이후에는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해 닦는
  다.
- 부부관계는 6~8주 이후부터 시도한다.
  산후 출혈 방지를 위해서도 조기 성관계는 되도록 피하고, 분만으로 인한 열상 등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후 하는 것
  이 좋다. 모유 수유와 분만 후 첫 월경이 없었다고 해도 임신 계획이 없다면 피임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 산후 체조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틀어진 골반 교정 및 어깨 결림, 약해진 허리와 복근 강화에 도움이 되는 체조를 해주면 좋다.
- 외출은 가급적 삼간다.
- 산욕기가 끝날 즈음인 출산 후 6~8주에 산후 검진을 받는다.
- 딱딱하거나 차가운 음식은 먹지 않는다.

 

출처: http://blog.naver.com/gpdqhrdl/11997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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